ApacheZone
Home >  고객센터 >  공지사항
 
작성일 : 10-01-14 10:01
8인 최후의 결사대 영화 시사회 참석 안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0,523  
당 협회소속 직원 및 교육생, 협력업체, 직원분들과 2010년1월15일(금요일)오후8시 종로3가(역) 단성사 시사회에 초청받았습니다.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입장무료, 관리자 올림 

정확한 시사회 일정은 1월 15일(금) 오후 8시 씨너스 단성사 4관 입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은 시사회 30분 전에 명단 체크 후 좌석 표 받아 입장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영화/연예 > 영화     
 
영웅 위해 목숨건 이름 없는 영웅들 
   
■1906년 10월15일 쑨원이 혁명가들과 비밀 모임을 갖기 위해 입국한다는 소식에 홍콩에 긴장감이 감돈다. 미리 정보를 입수한 수백명의 자객들이 홍콩에 잠입하고, 혁명가 측은 쑨원을 지키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8인 최후의 결사단’은 암살자들로부터 쑨원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8인의 무명 영웅들을 다루는 리얼 액션영화다. 

혁명자금을 대주는 대부호의 인력거꾼(사정봉), 과거의 아픔 때문에 스스로를 버렸던 걸인(여명), 무술실력을 감추고 살아온 숨은 고수 도박꾼(견자단) 등 8인이 각자의 사연을 갖고 쑨원을 지키는 과정이 시종 긴박감 넘치게 펼쳐진다. 

극 중반부에 쑨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하루씩단위를 끊어 긴장감을 쌓아올리는 이 영화는 그 순간 부터 1시간 동안 거의 리얼타임으로 극을 전개시켜 나가며 생생한 현장감을 보여준다. 

사방에서 쇠촉이 날아들고, 폭약이 터지는 등 암살자들의 공격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쑨원의 일행이 홍콩 시내를 질주하며 적의 예봉을 피해나가는 장면마다 이름없는 결사대의 격렬한 액션과 강렬한 무술이 그들의 드라마틱한 삶과 어우러져 콧등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안긴다. 

혁명의 불길을 지피려는 민중의 염원이 저마다 아픈 과거를 딛고 쑨원의 호위에 나서는 결사대의희생정신과 맞물리면서 극은 후반부로 갈수록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킨다. 

실제로 무술고수인 전쯔단(견자단)은 여전히 위력적인 무술 솜씨로 스크린을 휘젓고, 리밍(여명)은 수십 명의 적과 맞서며 슬픈 운명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셰팅펑(사정봉)은 대부호에 대한 충성심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등 주요 배우들의 액션과 감정연기도 기대 이상이다.

1906년의 홍콩 시가지를 완벽하게 재현한 초대형 오픈 세트도 리얼 액션의 향연에 힘을 실어준다. 21일 개봉. 

자료출처: 다음 /곽명동기자